성경을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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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씨편지/로마서 이야기

(로마서 이야기12) 하나님의 진노가 하늘로부터 나타나나니

홀씨지기 2024. 2. 16. 07:22
로마서 1:18-20

18 하나님의 진노가 불의로 진리를 막는 사람들의 모든 경건하지 않음과 불의에 대하여 하늘로부터 나타나나니

19 이는 하나님을 알 만한 것이 그들 속에 보임이라
. 하나님께서 이를 그들에게 보이셨느니라.

20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

 

 

하나님의 진노가 임할 것입니다. 진리를 막고 있는 모든 사람들의 불경건과 불의에 대한 심판이 임할 것입니다. 그 날에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알 수 있음에도 그에게 관심도 없고, 그를 찾지도 않았던 죄를 물으실 것입니다.  사람들은 몰라서 그랬다고 변명을 하겠지만 그러한 변명은 통하지 않을 것입니다.   

 

"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

 

 

 

 

 

자연의 신비를 한 번 관찰해 보세요. 참으로 신비하지 않습니까? 어떻게 지구가 태양을 똑같은 패턴으로 돌 수 있을까요? 흙속에 있던  씨들은 때가 되면  땅위로 올라와 싹을 틔우고 꽃을 피웁니다.  눈에 보이지도 않는 작은 세포 안에서 정교한 생명현상들이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일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이 모든 일들이 과연 우연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일까요? 

 

조금만 마음을 낮추고 봐도 세상을 지으신 창조주가 존재한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이에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오직 먹고, 마시는 일에만 몰두하고 있을 뿐입니다. 

 

"홍수 전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 들고 시집가고 있으면서, 홍수가 나서 그들을 다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하였으니, 인자의 임함도 이와 같으리라"(마 24:28-29)

 

 

하나님은 무골호인이 아니십니다.  회개한 자에게는 무한한 사랑을 베푸시지만, 그렇지 않은 이들에게는 자비 없는 심판을 내리십니다. 

 

 

이렇게 말하면 대부분 비웃습니다.  자기도취에 빠진 사람이 말하는 헛소리처럼 여깁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아무리 부인할 지라도 심판의 날은 반드시 도래할 것입니다. 귀 있는 이들은 이 말을 듣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집주인이 언제 올는지 혹 저물 때일는지, 밤중일는지, 닭 울 때일는지, 새벽일는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라. 그가 홀연히 와서 너희가 자는 것을 보지 않도록 하라. 깨어 있으라. 내가 너희에게 하는 이 말은 모든 사람에게 하는 말이니라"(마 13:3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