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을 말하다

보이는 성경, 그 너머에 담긴 진실을 찾아서.

인생, 의미, 행복... 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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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이야기 20) 율법을 자랑하는 유대인

로마서 2:17-24 17 유대인이라 불리는 네가 율법을 의지하며 하나님을 자랑하며, 18 율법의 교훈을 받아 하나님의 뜻을 알고 지극히 선한 것을 분간하며, 19 맹인의 길을 인도하는 자요 어둠에 있는 자의 빛이요, 20 율법에 있는 지식과 진리의 모본을 가진 자로서 어리석은 자의 교사요 어린아이의 선생이라고 스스로 믿으니, 21 그러면 다른 사람을 가르치는 네가 네 자신은 가르치지 아니하느냐. 도둑질하지 말라 선포하는 네가 도둑질하느냐. 22 간음하지 말라 말하는 네가 간음하느냐 우상을 가증히 여기는 네가 신전 물건을 도둑질하느냐. 23 율법을 자랑하는 네가 율법을 범함으로 하나님을 욕되게 하느냐. 24 기록된 바와 같이 하나님의 이름이 너희 때문에 이방인 중에서 모독을 받는도다. 토라(율법)를 사랑..

(로마서 이야기 19) 양심의 법

로마서 2:12 - 16 12 무릇 율법 없이 범죄 한 자는 또한 율법 없이 망하고 무릇 율법이 있고 범죄 한 자는 율법으로 말미암아 심판을 받으리라. 13 하나님 앞에서는 율법을 듣는 자가 의인이 아니요, 오직 율법을 행하는 자라야 의롭다 하심을 얻으리니 14 (율법 없는 이방인이 본성으로 율법의 일을 행할 때는 이 사람은 율법이 없어도 자기가 자기에게 율법이 되나니 15 이런 이들은 그 양심이 증거가 되어 그 생각들을 서로 혹은 고발하며 혹은 변명하여 그 마음에 새긴 율법의 행위를 나타내느니라.) 16 곧 나의 복음에 이른 바와 같이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사람들의 은밀한 것을 심판하시는 그날이라. 율법이 하는 첫째 기능은 범죄를 드러내는 일입니다. 그래서 율법이 있는 곳에서는 반드시 죄와..

(로마서 이야기 18) 행한대로 보응하시는 하나님

로마서 2:6-11 6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그 행한 대로 보응하시되, 7 참고 선을 행하여 영광과 존귀와 썩지 아니함을 구하는 자에게는 영생으로 하시고, 8 오직 당을 지어 진리를 따르지 아니하고 불의를 따르는 자에게는 진노와 분노로 하시리라. 9 악을 행하는 각 사람의 영에는 환난과 곤고가 있으리니, 먼저는 유대인에게 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며, 10 선을 행하는 각 사람에게는 영광과 존귀와 평강이 있으리니, 먼저는 유대인 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 게라. 11 이는 하나님께서 외모로 사람을 취하지 아니하심이라. 하나님께서는 사람이 행한 대로 보응하십니다. 하나님의 영광과 존귀와 썩지 아니함을 구하며 선을 행한 사람에게는 영생을 주시고, 반대로 무리를 지어 악을 저지른 사람에게는 진노의 심판을 내리십니다...

(로마서 이야기 17) 너 자신을 먼저 돌아보라

본문: 로마서 2:1-5 1 그러므로 남을 판단하는 사람아, 누구를 막론하고 네가 핑계하지 못할 것은 남을 판단하는 것으로 네가 너를 정죄함이니 판단하는 네가 같은 일을 행함이니라. 2 이런 일을 행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심판이 진리대로 되는 줄 우리가 아노라. 3 이런 일을 행하는 자를 판단하고도 같은 일을 행하는 사람아, 네가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줄로 생각하느냐. 4 혹 네가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너를 인도하여 회개하게 하심을 알지 못하여 그의 인자하심과 용납하심과 같이 참으심이 풍성함을 멸시하느냐. 5 다만 네 고집과 회개하지 아니한 마음을 따라 진노의 날 곧 하나님의 의로우신 심판이 나타나는 그날에 임할 진노를 네게 쌓는도다. 예수님은 남의 눈에 티를 빼주려 하기 전에 먼저 자신의 눈에 들보를 빼라..

(성경읽기 원리 12) 가룟 유다의 죄

가룟 유다는 은 삼십 개(30 데나리온)를 받고 예수를 제사장들에게 팔아넘겼습니다. 이 일로 그는 스승을 배신하고 팔아버린 배신자의 아이콘이 되었습니다. 그는 왜 사랑하던 예수님을 팔아넘겼을까요? 그리고 그런 유다의 행위가 영적으로 어떤 뜻을 담고 있는 것일까요? 가룟 유다가 예수를 판 이유 은 삼십 개의 가치는 대략 2024년 대한민국의 시세로 환산하면 약 5-6백만 원 정도 됩니다. 적다고 할 수는 없지만, 스승을 팔아넘길 정도로 매혹적인 금액도 아닙니다. 과연 유다가 이 돈이 탐이 나서 스승을 팔아넘겼다고 하는 것이 옳을까요? 무리가 있는 해석이라고 봅니다. 그는 양심이 살아있는 사람이었습니다. 자신의 잘못이 드러나자 받은 돈을 돌려주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단지 돈이 목적이 아니었다는 것을 ..

(성경읽기 원리 11) 행함이 없는 믿음이란?

야고보서는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고 신랄하게 고발합니다. "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유익이 있으리오,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약 2:14).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약2:17) 위에서 말하는 행함이 없는 믿음은 어떤 믿음을 말할까요? '행함'을 생각하면서, 주일예배를 참석하는 행위, 기도하는 행위, 헌금드리는 행위, 전도하는 행위, 구제하는 행위, 성경을 읽고 배우는 행위, 선교하는 행위... 등 이런 목록들이 먼저 떠올랐다면 아직 그 진의를 파악하지 못한 것입니다. '믿음의 행위'는 그렇게 단순하지 않습니다. 믿음의 행위로써의 본보기 야고보는 '믿음의 행위'의 좋은 예로 두 가지 사건을 소개하였습니..

(로마서 이야기 16) 인생 문제의 근원, '내버려 두심'

로마서 1:28-32 28 또한 그들이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그들을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버려 두사 합당하지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 29 곧 모든 불의, 추악, 탐욕, 악의가 가득한 자요, 시기, 살인, 분쟁, 사기, 악독이 가득한 자요, 수군수군하는 자요, 30 비방하는 자요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자요, 능욕하는 자요, 교만한 자요, 자랑하는 자요, 악을 도모하는 자요, 부모를 거역하는 자요, 31 우매한 자요 배약하는 자요, 무정한 자요, 무자비한 자라. 32 그들이 이 같은 일을 행하는 자는 사형에 해당한다고 하나님께서 정하심을 알고도 자기들만 행할 뿐 아니라 또한 그런 일을 행하는 자들을 옳다 하느니라. 인간은 자기 생각과 자기의 주체성을 가지고 살기를 원합니다. 누군가 이..

(로마서 이야기 15) 동성애를 금하신 하나님의 뜻

로마서 1:24-27 24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그들을 마음의 정욕대로 더러움에 내버려 두사 그들의 몸을 서로 욕되게 하셨으니, 25 이는 그들이 하나님의 진리를 거짓 것으로 바꾸어, 피조물을 조물주보다 더 경배하고 섬김이라. 주는 곧 영원히 찬송할 이시로다 아멘. 26 이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부끄러운 욕심에 내버려 두셨으니, 곧 그들의 여자들도 순리대로 쓸 것을 바꾸어 역리로 쓰며, 27 그와 같이 남자들도 순리대로 여자 쓰기를 버리고 서로 향하여 음욕이 불일듯 하매 남자가 남자와 더불어 부끄러운 일을 행하여 그들의 그릇됨에 상당한 보응을 그들 자신이 받았느니라. 인간들의 죄를 다 모아서 압축하면 그 결과물이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까요? '우상숭배'하는 모습으로 나타날 것입니다. 우상숭배는 썩지 않는..

(성경읽기 원리 11) 술 취하지 말라?

한국 기독교인들 만큼 '술취함'에 민감한 나라가 없는 것 같습니다. 기독교인이 되면 우선적으로 술부터 끊는 것을 거룩한 삶의 지표처럼 여깁니다. 술을 아예 마시지 않기는 어려우니, 가볍게 마시는 정도는 괜찮고, 고주망태처럼 취하지 말라는 말씀으로 이해하려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예수님 시대에 유대인들에게 포도주는 식사의 한 부분일 정도로 일반적인 일이었습니다. 예수께서도 제자들과 식사를 하실 때 포도주를 즐기시는 장면이 여러 곳에 나옵니다. 그러면서 '술취하지 말라'는 명령을 하시는 것이 어딘가 좀 어색하지 않던가요? '술 취하지 말라'는 말씀의 진짜 의미는 전혀 다릅니다. 엡5: 18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위 본분이 대표적으로 인용되는 '술 취하지 말라'..

(성경읽기 원리 10) '간음죄'에 대한 진실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간음죄'의 진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간음을 엄격히 금하십니다. 이웃과 짓는 간음은 물론, 근친상간, 동성애, 짐승과의 성관계 등 모든 종류의 간음을 하지 말라고 엄히 경고하셨습니다.(레 18장 참고) 십계명의 제7 계명이 '간음을 행하지 말라'인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이 가증한 일을 행하는 자는 그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라. 그러므로 너희는 내 명령을 지키고 너희가 들어가기 전에 행하던 가증한 풍속을 하나라도 따름으로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레 18:29,30) 하나님은 간음을 행하는 자를 반드시 그의 백성 중에서 끊어버리겠다 하셨습니다. 그런데 더 큰 문제는 예수님께서 육체적 간음은 물론이고, 마음과 눈으로 짓는 죄마저 간음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