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을 말하다

보이는 성경, 그 너머에 담긴 진실을 찾아서.

인생, 의미, 행복... 생명

홀씨편지/로마서 이야기 66

(로마서 이야기 16) 인생 문제의 근원, '내버려 두심'

로마서 1:28-32 28 또한 그들이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그들을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버려 두사 합당하지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 29 곧 모든 불의, 추악, 탐욕, 악의가 가득한 자요, 시기, 살인, 분쟁, 사기, 악독이 가득한 자요, 수군수군하는 자요, 30 비방하는 자요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자요, 능욕하는 자요, 교만한 자요, 자랑하는 자요, 악을 도모하는 자요, 부모를 거역하는 자요, 31 우매한 자요 배약하는 자요, 무정한 자요, 무자비한 자라. 32 그들이 이 같은 일을 행하는 자는 사형에 해당한다고 하나님께서 정하심을 알고도 자기들만 행할 뿐 아니라 또한 그런 일을 행하는 자들을 옳다 하느니라. 인간은 자기 생각과 자기의 주체성을 가지고 살기를 원합니다. 누군가 이..

(로마서 이야기 15) 동성애를 금하신 하나님의 뜻

로마서 1:24-27 24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그들을 마음의 정욕대로 더러움에 내버려 두사 그들의 몸을 서로 욕되게 하셨으니, 25 이는 그들이 하나님의 진리를 거짓 것으로 바꾸어, 피조물을 조물주보다 더 경배하고 섬김이라. 주는 곧 영원히 찬송할 이시로다 아멘. 26 이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부끄러운 욕심에 내버려 두셨으니, 곧 그들의 여자들도 순리대로 쓸 것을 바꾸어 역리로 쓰며, 27 그와 같이 남자들도 순리대로 여자 쓰기를 버리고 서로 향하여 음욕이 불일듯 하매 남자가 남자와 더불어 부끄러운 일을 행하여 그들의 그릇됨에 상당한 보응을 그들 자신이 받았느니라. 인간들의 죄를 다 모아서 압축하면 그 결과물이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까요? '우상숭배'하는 모습으로 나타날 것입니다. 우상숭배는 썩지 않는..

(로마서 이야기 14) '우상'을 섬기지 말라는 말씀의 진짜의미

로마서 1:23 22 스스로 지혜있다 하나 어리석게 되어, 23 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새와 짐승과 기어다니는 동물 모양의 우상으로 바꾸었느니라. 성경에서 금지하는 '우상숭배'의 죄가 본질적으로 무엇을 말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상을 만들지도 말고, 섬기지도 말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십계명 중에 제1 계명이 "나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이고, 제2 계명이 "우상을 만들지 말라"입닏. 이것만 봐도, 하나님께서 우상숭배의 죄를 얼마나 싫어하시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상'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요? 단어의 뜻으로 보자면 헬라어로 '호모이오마'라고 부르는데, '유사', '사본', '형상' 이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우상숭배'라는 것은 하나님과 유사한 무..

(로마서 이야기 13)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지 않는 죄?

로마서 1:21 - 23 21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을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하지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 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 22 스스로 지혜 있다 하나 어리석게 되어 23 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새와 짐승과 기어다니는 동물 모양의 우상으로 바꾸었느니라. 세상의 그 어느 것 하나도 말씀이 아닌 것이 없습니다. 모든 만물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졌습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은 하나님의 영광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세상 만물이 말씀이라는 예시들 나비가 우화 하는 과정을 한 번 보세요. 벌레로 기어 다니던 것이 번데기를 거친 후에 날개를 가진 존재로 날아오르게 됩니다. 정확히 우리 성도들의 삶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고대시대에 소는 힘과 풍요를 상징하는 짐승이었..

(로마서 이야기12) 하나님의 진노가 하늘로부터 나타나나니

로마서 1:18-20 18 하나님의 진노가 불의로 진리를 막는 사람들의 모든 경건하지 않음과 불의에 대하여 하늘로부터 나타나나니 19 이는 하나님을 알 만한 것이 그들 속에 보임이라. 하나님께서 이를 그들에게 보이셨느니라. 20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 하나님의 진노가 임할 것입니다. 진리를 막고 있는 모든 사람들의 불경건과 불의에 대한 심판이 임할 것입니다. 그 날에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알 수 있음에도 그에게 관심도 없고, 그를 찾지도 않았던 죄를 물으실 것입니다. 사람들은 몰라서 그랬다고 변명을 하겠지만 그러한 변명은 통하지 않을 것입니다. "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

(로마서 이야기 11) 믿음이 이끄신다

로마서 1:17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말 중에 ‘꿈꾸는 대로 이루어진다’는 말이 있습니다. 요셉을 보라, 그가 십 대에 꿈을 꾸었더니 대제국 애굽의 총리가 되지 않았느냐... 하는 식의 말입니다. 믿음으로 산다는 것을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것입니다. 믿음은 내 꿈을 이루는 수단이 될 수 없습니다. ‘믿음’은 나의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내게 주시는 그의 생각입니다. ‘그리스도의 가치관’, ‘그리스도의 세계관’입니다. '믿음'이 들어온다는 것은 간단히 말해서 그의 생각이 내 머리에 그대로 이식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믿음'이 있는 이들은 그의 생각을 따라 살게 됩니다. 믿음은 ‘..

(로마서 이야기 10)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로마서 1:16-17 16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로다. 17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본문은 로마서 전체의 주제구절에 해당합니다. 마틴 루터가 종교개혁을 일으키게 되었을 만큼 큰 깨달음을 준 구절이 바로 이 구절입니다. '이신칭의'라 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된다'는 기독교의 도그마(교의)가 여기서 나왔습니다. 아마 이 구절을 모르는 기독교인은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정착 그 의미를 깊이 깨달아 마음으로 간직한 이는 그리 많지 않은 듯합니다.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로마서 이야기 9) 복음에 빚진 자

로마서 1:14-1514 헬라인이나 야만인이나 지혜 있는 자나 어리석은 자에게 다 내가 빚진 자라.15 그러므로 나는 할 수 있는 대로 로마에 있는 너희에게도 복음 전하기를 원하노라.   빚진 자 바울 ‘빚진 자’... 바울은 자신이 ‘빚진 자’라고 말합니다.  빚을 지고 나서 채권자들에게 시달려 본 분들은 잘 아실 겁니다. 그 부담감과 눌림이 얼마나 크다는 것을요. 전화만 와도 가슴이 벌렁벌렁해지고, 잠도 제대로 못잡니다.  마지막 한 푼까지 다 갚기 전까지 그 압박감은 계속될 수밖에 없습니다.  바울은 늘 그런 부담감을 안고 살았습니다. 그러면 바울이 로마 교인들에게 무슨 빚을 졌다고 하는 것일까요? 복음의 빚입니다. 깨달은 복음을 교인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마음이 얼마나 절박하고 간절했던지... 빚진..

(로마서 이야기 8) 좋은 길 얻기를 구하노라

로마서 1:8-13 8 먼저 내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너희 모든 사람에 관하여 내 하나님께 감사함은 너희 믿음이 온 세상에 전파됨이로다. 9 내가 그의 아들의 복음 안에서 내 심령으로 섬기는 하나님이 나의 증인이 되시거니와 항상 내 기도에 쉬지 않고 너희를 말하며, 10 어떻게 하든지 이제 하나님의 뜻 안에서 너희에게로 나아갈 좋은 길 얻기를 구하노라. 11 내가 너희 보기를 간절히 원하는 것은 어떤 신령한 은사를 너희에게 나누어 주어 너희를 견고하게 하려 함이니, 12 이는 곧 내가 너희 가운데서 너희와 나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피차 안위함을 얻으려 함이라. 13 형제들아 내가 여러 번 너희에게 가고자 한 것은 너희가 모르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는 너희 중에서도 다른 이방인 중에서와 같이 열매를 ..

(로마서 이야기 7)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

로마서 1:6-7 너희도 그들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것으로 부르심을 받은 자니라. 로마에서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받고 성도로 부르심을 받은 모든 자에게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 부르심 세상은 살기 위해 늘 치열한 경쟁을 해야 하는 곳입니다. 서로 누가 크냐, 누가 왕이 되느냐의 문제로 다투는 곳, 거짓과 위협과 죽음의 그늘이 드리워진 곳, 땅의 나라입니다. 주님은 이런 세상에으로부터 우리를 불러내십니다. 각각의 이름을 불러 문밖으로 이끄십니다. 이것이 '부르심'입니다. "문지기는 그를 위하여 문을 열고 양은 그의 음성을 듣나니, 그가 자기 양의 이름을 각각 불러 인도하여 내느니라."(요 10:3) "또 내가 들으니 하늘로부터 다른 음성이 나서 이르되 내..